주민 실생활 등 88개 안건 논의

영암군은 지난 13일 낭산실에서 혁신시책 1차 보고회를 열고 주민들의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혁신이 뿌리내리는 영암을 위해 마련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민생활 편의 및 서비스 개선, 일하는 방식 혁신, 디지털 기반업무 수행 방안, 주민주도 행정 분야 등 22개 부서 84개 팀에서 제시된 88개 안건이 보고·논의됐다.

주요 혁신시책은 청년정책 플랫폼 청년on’ 구축 탄소중립 포인트 가입 간편화 C형 간염 Zero 프로젝트 무화과 원격 병·해충 예찰 시스템 구축 온라인 마을공동체 사업 인공지능 행정업무 처리 및 편의 제공 행정이지(EASY)’ 나의 지방세미리 알림 서비스 영암달빛 피트니스 조성 어린이 특화 도서관 운영 농기계 QR코드 부착 지원사업 100원 택시 전용카드 도입 등이다.

영암군은 지난해 보고회에서 선정된 혁신시책으로 ‘2023년 행안부 혁신평가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주민이 실생활에서 혁신을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목표를 혁신이 뿌리내리는 영암으로 잡았다. 주민들의 관심 속에 다양한 혁신시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