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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시민경찰' 제2호 탄생
영암경찰서, 해군3함대 임경진 상사 선정

기사승인 2020.07.31  11: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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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산강에 투신한 여학생 구조
신발 벗고 있는 모습 보고 직감

영암경찰서(서장 양회선)는 영산강 하구둣 난간을 넘어 투신자살을 시도하던 여중생을 구조한 임경진(44) 3함대사령부 해군 상사를 ‘우리 동네 시민경찰’ 2호로 선정, 포상했다.

임 상사는 지난 7월 18일 오후 아내와 함께 영산강 하구 삼호대교를 운전하며 지나가던 중 반대편 하굿둑 난간에 여학생 한 명이 신발을 벗고 앉아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학생의 모습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 임 상사 부부는 재빨리 자신의 차량을 돌려 학생이 있던 장소로 향했다. 임 상사가 차를 돌려 현장에 도착했을 때 학생은 이미 난간을 넘어 영산강으로 투신한 후였다.

임 상사는 차에 있던 구명조끼를 입고 급히 강으로 뛰어 들어가 허우적거리는 학생을 구조해 119구조대와 영암경찰서에 인도했다.

위급한 상황에서도 망설이지 않고 강으로 뛰어들어 인명을 구조한 임 상사의 선행과 시민 정신은 뒤늦게 알려졌다.

전남지방경찰청에서는 7월 24일 지방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영암경찰서에서도 '우리동네 시민경찰' 2호로 선정하고 포상했다.

임 상사는 "난간에 있는 학생의 모습을 보는 순간 위험을 감지했고, 구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면서 "저 역시 아이를 키우는 부모이자 시민의 한 사람으로 당연한 일을 한 것이다. 앞으로도 국민을 지키는 군인으로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망설임 없이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암경찰서는 지난 4월 30일 발생한 차량 도난사건의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한 주민 오모씨(45)를 ‘우리 동네 시민경찰’ 제1호로 선정한 바 있다.

‘우리 동네 시민경찰’은 중요범인을 검거하는데 기여하거나 헌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는 등 국민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 시민을 선정하여 포상하는 제도다.

영암읍=김계수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영암신문 yasinmoon@hanmail.net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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