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나의 둥지

기사승인 2020.07.31  10:28:09

공유
default_news_ad2
전 종 훈

서호면 송산마을 출생
아시아 ‘서석문학’ 시 등단
광주전남문협 회원

장밋빛 노을 덮인 툇마루의 저녁에
그토록 따사롭던 당신의 젖은 가슴
내 영혼 잠드는 둥지였다

무릎베개 해주면서 부르시던 물레노래
솜을 쥔 왼손 끝이 올라갈 때면
옷섶 밑에 봉긋 솟은 그 공간이
얼마나 아늑한 낙원이었던가
그대에게 몸 기대면
지금도 따뜻하게 기억되는
당신의 말씀

나 세상 뜰 때 네 옷고름에
이 젖 메어주마

전종훈 @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