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의 3대 행정철학 정책 반영에 최선”

“군민들에게는 더 낮게, 더 가까이 가서 더 많이 듣고, 거기에서 답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7월 1일자 전남도의 인사로 새로 취임한 박종필(54·사진) 부군수는 “전동평 군수의 3대 행정철학인 현장확인행정, 섬김행정, 찾아가는 서비스행정을 접목시키고 정책에 반영하여 군민들이 행복하고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첫째 소통과 협업, 둘째 변화를 읽고 민감하고 적극적인 대응, 셋째 유능한 잠재력을 깨워 실천하며 현실에 만족해선 안된다는 점을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보성출신의 박 부군수는 광주 광덕고를 거쳐 성균관대학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행정 서기보에 임용된 후 문화관광부 감사관실,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실,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 전라남도 투자정책국 투자개발과(5GW풍력산업 유치담당), 예산담당관, 서울사무소장 직무대리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7년 1월 지방서기관에 승진한 뒤 국방대학교에 입교했다가 2018년 1월 복귀하여 전라남도 중소기업과장, 중소벤처기업과장, 안전정책과장을 거쳐 이번에 영암부군수로 부임했다.

한편 전임 손점식 부군수는 전라남도지사 비서실장으로 영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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