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승진의결 대상 등 150여 명 규모

영암군은 오는 7월 1일자로 명예퇴직 및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문점영 기획감사실장과 조갑수 영암읍장 후임 등 4급 서기관을 비롯한 5급 사무관급 3명 등 150여 명 규모의 하반기 정기인사를 6월 26일 단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문점영, 조갑수 서기관급 2명이 자리를 비우게 됨에 따라 후속 승진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열 1순위인 천재철 총무과장의 기획감사실장 승진 기용이 유력시 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초 서기관 직제로 바뀐 영암읍장 자리에 누가 발탁될지 주목되고 있다.

5급 사무관급에는 박종삼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인재 군서면장, 민경송 미암면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감에 따라 지난 1월 1일자로 5급 승진 의결된 김영중 관광정책팀장, 최공수 기업도시지원사업소 개발지원팀장, 박애숙 미암면 주민복지팀장, 박종오 도포면 주민복지팀장, 고영란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팀장 등 5명이 승진 배치될 예정이다.

또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군서면장, 미암면장 등이 공석이 됨에 따라 일부 실·과·소장들의 자리이동도 있을 예정이나 4~5명 정도의 소폭에 그칠 전망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또 내년 1월 1일자로 이영현 도포면장, 김규환 금정면장, 심정복 종합민원과장, 강병국 친환경농업과장 등이 공로연수에 들어감에 따라 단행될 4명의 승진의결 대상자가 누가 될지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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