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교육감, 학교통합에 공감

‘영암교육경쟁력강화 군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영암읍지역 중ㆍ고등학교 통합을 위한 적정규모의 학교육성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면을 전라남도교육청에 제출했다.

추진위는 5월 19일 전라남도교육청을 방문, 장석웅 교육감을 만나 영암읍지역 학교통합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학교통합추진 요청서를 전달했다.

요청서에는 영암고등학교와 영암여자 중ㆍ고등학교 교장, 이사장, 운영위원장, 동문회장의 서명이 담겼으며 추진위는 절차에 따라 영암읍지역 학교통합을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장 교육감은 “지역민이 원하는 일이라면 도교육청도 그 뜻을 함께 하겠다”며 학교통합의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추진위는 밝혔다.

요청서에 서명한 양 학교 교장들은 “학교를 통합해 적정규모를 만드는 것은 바람직하다”면서 “공청회나 설명회를 통해 구체적 통합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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