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규 신임회장 “단합하는 산악회”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 정부 시책으로 미루어 왔던 회장 이취임 행사를 지난 4월 25일 수락산 계곡 밤나무집에서 가졌다.

행사에는 산악회 전현직 임원 및 향우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정찬대 회장에 이어 제6대 박종규 회장(덕진면 출신)이 취임했다.

수락산 산행을 마친 후 산악회 김시철 운영위원장 사회로 열린 행사에서 박종규 신임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이 닦아놓은 기반을 토대로 더욱 활성화하고 단합하는 산악회로 발전시킬 것을 약속한다”며 “아낌없는 찬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날 산악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성재 향우회 부회장, 정찬대 이임회장, 박은호 산악회 사무국장, 김성범 총대장, 신안숙 총무부장, 박병인·김광자 부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제6대 산악회 임원진에는 박종규 회장을 비롯, 김용석 수석부회장, 김광자 여성 수석부회장, 곽찬대 부회장, 곽영진 여성국장, 강영배 산악총대장, 문병열 자문위원장, 김대호 홍보실장, 김미경 여성대장, 박병인 운영위원, 박숙자 여성 산대장, 신안숙 여성부회장, 임현주 총무국장, 오현희 총무차장, 유영주 여성차장, 정미자 운영위원, 김성범 부회장, 신동인 산대장, 김석호 안전대장이 각각 임명됐다.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는 매월 4째 주 토요일 산행을 통해 회원 상호 간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며 향우 회원간 정을 돈독히 다지고 있다.

서울=전동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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