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코로나19 정례적 방역 지도

영암군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4월 13일 재개장한 영암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매주 월요일 방역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영암축협 가축경매시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휴장에 들어갔지만, 한우 출하 시기 지연에 따른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4월 13일부터 재개장했다.

영암축협 가축경매시장은 매주 월요일 비육우·임신우 경매를 하고, 매월 2, 4번째 월요일 송아지 경매를 한다.

군은 매주 월요일 가축시장을 방문해 열화상 카메라 및 비접촉 온도계를 이용한 발열·호흡기 증상 확인, 가축시장 이용객 방명록 작성,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등 개인 위생관리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중점 지도·점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되었지만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인 만큼 가축시장 개장 전·후 방역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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