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한달여 앞두고 군민들의 원활한 투표와 개표를 위해 소방특별조사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ㆍ개표소 39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동안 투표소 설치건물 소방시설 안전관리 실태점검, 비상구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 사항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투표소 및 개표소 관계자 대상 소화기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피 유도요령 등 사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초기 대응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선거일인 4월 15일에는 개표시간에 소방 펌프차와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여 만일의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박주익 영암소방서장은 “원활한 투표와 군민 안전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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