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3월 1일 개최 예정인 제101주년 3·1운동 기념식과 구림 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위문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 가 급증함에 따라 군민 안전을 위해 야외 기념행사 개최를 전면 취소하기에 이른 것.

이에 따라 영암군은 야외 기념행사를 취소하는 대신에 독립유공자(유족) 11명에 대해 개별 위문을 실시하여 독립유공자 유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3.1운동의 민족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갖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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