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 소방안전 특수시책

영암소방서가 도포 막걸리 전통주 라벨지에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에 나섰다.

전통주 판매 및 유통이 활발한 설 명절 전후, 정월 대보름과 한식날을 전후해 ‘불나면 대피 먼저’라는 스티커 2천 개를 부착, 홍보에 나선 것이다.

도포 주조장은 현재 영암도포 생막걸리, 참솔잎 막걸리, 월출산 막걸리 등 3종을 출시하고 있다.  

영암소방서는 이번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으로 스티커를 활용한 ‘불나면 대피 먼저’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를 1단계로 추진한데 이어 봄철에는 2단계로 동판을 신규 제작하여 3종의 전통주에 30만장의 차량용 주방용 소화기 비치를 홍보할 예정이다.

영암소방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지역 특성이 반영된 전통주 판매업체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이번 소방 홍보시책은 지역업체와 협력 상생하는 유기적 관계 측면에서도 매우 유익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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