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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만 톤 무단방치 폐기물 ‘골머리’

기사승인 2020.02.17  14: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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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호읍서 쓰레기더미 또 화재 발생
인근 주민들 유독가스로 고통 호소
사업자 구속수사…행정대집행 절차

호읍 송죽마을 솔라시티 진입도로 입구 공사장 인근에 무허가로 폐기물이 무단 적치된 일명 폐기물 산에서 지난 6일 또다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주민들은 이곳이 지난해 여름에도 화재가 발생해 우려 속에서 현장을 지켜봐야만 했다.

영암군에 따르면 해당 폐기물은 업주가 타 지역에서 고물상 인허가만 갖고 있을 뿐 영암군에는 환경관련 처리업 등의 인허가를 받지 않았고 무단으로 폐기물을 투기 적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이에 따라 업주를 고발 조치하는 한편 실제 토지 소유자가 따로 있는 것이 의심스러워 경찰수사를 의뢰, 토지 소유자를 실제 사업자인 것으로 확인하고 구속 수사 중이다.

영암군은 사업자에 폐기물 처리 명령을 수차례 했지만 이행되지 않아 국도비를 확보하고 행정대집행을 위한 영장을 최근 발부했으며 올해 3월~9월 사이에 소각 등의 방법으로 처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적재된 폐기물이 정확히 파악되지는 않았지만 엄청난 양에 이를 것으로 판단, 소각업체의 처리 용량에 맞춰 순차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주민 A씨는 “처음에는 폐기물 적치장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언젠가 보니 순식간에 산이 돼버렸고 역한 냄새와 함께 원인 모를 화재도 잦아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빠른 시일내에 이전 또는 처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지역 내 산재한 무허가 폐기물 적치장 6곳 중 4곳의 처리를 마쳤으며 올해는 나머지 두 곳을 모두 처리할 계획이다.

 

김진혁 기자 zzazzaro@naver.com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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