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말 분기평가 1위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이 2018년에 이어 2019년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상호금융대상평가는 전국 1천118개 농·축협을 16개 대그룹으로 분류하여 농협중앙회에서 매년 최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상호금융부문의 최고의 시상제도이다.

평가는 재무상태와 수익 개선도, 고객 서비스, 보험, 카드, 영업능력 향상, 핵심인재 육성 등 32개 항목의 신용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삼호농협은 지난 2019년 9월말 분기평가에서 전국 1천118개 농·축협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2019년 연말최종평가에서는 1천32.42점으로 전국 6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남에서 남평농협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이다.

삼호농협은 전국 1천118개 농·축협에서 6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점수를 득점하고도 이번에 상호금융대상평가 최우수상 4연패에 도전한 충남 서서천농협(1천32.80점)에 0.38점이라는 아주 근소한 차이로 우수상을 차지했다.

그룹 분류에 있어서 강적을 만나 우수상에 그쳤으나 2019년 연말 최종평가 점수로 전국 농·축협에서 6위를 차지한 것은 괄목할만한 성과로 분석되고 있다.

황성오 조합장은 “전국에서 두각을 나타낼 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들의 농협 전이용과 농협 임직원들의 열정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