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5일 오전 9시 35분경 삼호읍 대불산단의 조립식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창고 2동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날 화재가 나자 영암소방서는 소방차 19대와 소방관 10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서 2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그러나 창고 안에 쌓여있는 물건이 많고, 건물이 샌드위치 패널구조여서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최초 발화지점을 찾는데 주력하는 한편,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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