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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 올해부터 본격 시행
청년 돌아오는 영암…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세워
68개 인구유입 실천계획 통해 6만 인구 회복에 총력

기사승인 2019.09.06  14: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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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동평 군수에게 듣다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을 군정 목표로 민선 6기에 이어 7기를 이끌고 있는 전동평 군수는 공약사업 100% 이행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 군수의 공약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최고등급(SA) 평가를 받았으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선업 경기불황에도 채무제로에 이어 군 살림 역대 최고인 6천억을 돌파했으며, 지방재정 확대 및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보편적 복지와 선택적 복지의 조화 속에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계층별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2년 연속 전국 행복도시 대상, 지역사회 보장계획 우수기관 선정 등 복지 22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력회복을 위해 영암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 6만인구 회복운동 전개, 정주여건 개선, 청년친화형 산단조성 등을 추진 중에 있다. 군정 역점시책에 대한 세부적인 추진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

▲영암읍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을 구상하고 있는데 그 목적과 현재 추진 사항은?

침체된 영암읍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시개발사업의 필요성에 따라 총사업비 300억을 투입하게 된다. 교동지구는 영암읍 교동리 88-1번지 일원으로 현재 실내체육관과 청소년수련관 건너편의 기체육공원과 낭산기념관, 기찬랜드 및 국민여가캠핑장 인근 15만6천941㎡(178필지)에 이른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5개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1단계로 오는 2020년 7월까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과 토지보상을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2단계로 2020년 말까지 실시설계와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 용역이 이뤄진다. 3단계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도로, 상하수도, 녹지 등 단지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렇다면,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 방향은?

전체적으로 주거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공공문화시설용지, 공원 및 녹지용지 등으로 구분돼 개발된다.

먼저, 주거용지는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적정규모의 획지계획과 입지여건을 감안해 배치하게 된다.

또 관광·유희시설과 상업용지 등 근린생활시설용지는 관광객 및 시설 이용객, 정주 주민의 이용 편익을 위해 접근성이 가장 강하고 상권이 집약될 수 있도록 배치하게 된다. 공공문화시설용지는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관광용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그리고 공원 및 녹지용지는 단지 외곽부 등의 녹지계획과 접근성 등을 고려해 공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기대되는 사업효과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월출산 국립공원의 자연경관과 인근 기찬랜드,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가야금산조테마공원, 바둑기념관, 기찬묏길, 국민여가캠핑장, 실내체육관, 청소년수련관, 낭산기념관, 녹동서원 등 기존의 문화·관광시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암읍권 활성화를 위해 절실한 관광·유희시설 유치도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군정 최대 역점사업으로 6만 인구 회복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2년 6만 인구 붕괴를 시작으로 지속해서 인구가 감소해 지난해 5만4천731명을 기록했다. 6년동안 5천여 명의 인구가 감소한 셈이다. 따라서 우리 군에서는 전국 농어촌지역에서 발생되고 있는 인구감소 현황을 분석하여 인구 유입을 이뤄나가면서 유입 인구의 전출을 막는 것을 목표로 인구정책 로드맵을 그려 나가고 있다.

▲인구유입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은 무엇인가?

생애주기별 다양한 정책을 펼쳐 군민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미래 지향적인 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6만 인구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구 현황분석과 인구증가 요인 분석을 통해 분야별 실천계획을 수립하여 11개 중점 과제를 선정, 시행하고 3개분과 68개 사업을 추진하는 총괄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40명의 태스크 포스(T/F) 팀을 구성하고 인구정책 종합계획으로 발굴된 38건의 신규 사업을 분과별 실무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인 보완 및 수정 과정을 거쳐 실천 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켜 시행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인구유입 관련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시행하고 있다. 관내에 3개의 대학교가 자리하고 있음에도 실제 거주 대학생 중 상당수가 주소지 이전을 하지 않고 있다. 이 같은 관내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전입 장려금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최대 4년간 연 50만 원을 상품권으로 지원하여 대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그리고 우리집 이자안심사업과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1년, 월 10만원), 청년디딤돌 통장사업(최대 3년간), 청년동아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단기처방으로 효과를 얻기에는 미흡해 보이는데?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공모사업(1억8천만원)에 선정되어 빈집 리모델링, 귀농 마중물 프로그램, 마을-도시민 융화 성공지원 워크숍, 청년 마을에 스며들기 등 상급기관의 각종 공모사업에도 참여하여 실질적인 효과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실제, 얼마 전 행안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시군 공모사업에 우리 군이 공모한 ‘청년종합소통센터’에 선정되어 국비 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최근 문을 연 청년점포 인근 부지에 청년들의 소통공간을 제공하여 영암읍에 활기를 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도록 할 계획이다. 소통센터 공간구성은 용역을 의뢰하여 시작단계부터 철저히 준비, 청년점포와의 시너지 효과를 올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

▲영암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들을 위한 시책이 절실한데?

청년들의 당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추진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청년협의체를 4개분과 48명으로 구성, 지난 6월 발대식을 가진 바 있다.

또 지난 7월 영암 5일시장 주변에 문을 연 청년상인 창업점포도 인구유입을 위한 청년들의 창업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청년창업 대상자 25명을 선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창업점포 10실을 마련하여 영암읍권 활성화에 주춧돌을 세웠다. 삼호읍에도 청년상인 창업지원을 위해 10개의 빈 점포를 대상으로 4억을 투입하여 창업교육과 초기 창업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전입신고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관내 유관기관단체 직원들 중 실제로 영암에 거주하는 임직원들의 전입 유도를 독려하는 등 인구유입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삼호에 1천360세대 규모의 중흥S클래스가 준공돼 입주를 시작했고, 렉시안 리버파크 및 대불 렉시안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학산지구 행복주택, 영암읍 남풍지구 공공주택 등도 줄줄이 분양을 기다리고 있어 영암군 인구증가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 명절이 다가온다. 군민과 출향인에게 한 말씀?

올해가 민선7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자 최대한 성과를 거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6만 군민, 16만 향우들과 함께 미래 먹거리와 신성장동력인 新4대핵심발전 전략산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1차·2차·3차 산업이 고루 발전하는 풍요로운 고장 ‘일등영암’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우리 군의 기간산업이자 생명산업인 농업을 집중 육성함은 물론 다양한 복지시책을 개발하여 군민 행복시대를 활짝 열어나가겠다.

앞으로도, 오직 영암군 발전과 군민만을 생각하며 1천여 공직자와 함께 군정 3대 행정철학인 현장확인행정, 섬김행정, 찾아가는 서비스행정을 실천하며, 군정 전반을 더욱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운영해 영암군민과 함께 일등영암·행복영암·선진영암을 만들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

또 전국 행복도시 2년 연속 대상, 군예산 6천억 돌파로 대표되는 지난 1년간의 큰 성과들은 군민들이 힘을 보태주었기에 가능한 결과였으며 앞으로도 영암의 미래를 위해 군민들과 함께 꿈꾸며 나아가 군민 행복시대를 완성해나가고자 한다. 지금까지와 같이 군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격려 부탁드린다.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모처럼 고향을 찾아오신 가족들과 함께 훈훈하고 정겨운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
 

김진혁 기자 zzazzaro@naver.com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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