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등

영암군은 지난 9월 2일 청소년수련관 대회의실에서 관내 외식업주 대상 음식문화개선(맛난 밥짓기)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동평 군수, 조정기 군의장, 김영범 한국외식업중앙회 영암군지부장, 영암관내 일반음식점 대표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맛난 밥짓기, 반찬수 줄이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등을 통해 외식업주들의 경영 마인드를 향상시켜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낭비 없는 건전한 음식문화의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에는 미담외식창업 연구소 한도연 대표가 초빙돼 강의를 맡았다.

영암읍 소재 한 외식업주는 “30년 넘게 음식점을 운영했어도 밥을 맛있게 짓는 방법을 처음 알았다”며 “교육받은 대로 손님들에게 맛있는 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동평 군수는 “영암의 역사와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등 관광인프라를 구축하여 관광객들이 4계절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음식점에서도 맛, 위생, 친절 등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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