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구조변경 등 조사

영암군은 다중이용 건축물에 대한 구조변경 등 불법증축 건축물을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광주 클럽에서 발코니 붕괴사고가 불법증축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해 8월 8일부터 9일 양일간 관내 다중이용 건축물 등 정기점검 대상 건축물 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군은 이를 위해 건축시설팀 4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불법증축(구조변경)에 관한 사항으로 위반내용 적발 시 건축법령에 따른 시정명령 및 미시정에 따른 이행강제금 반복부과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내년 5월부터 시행되는 건축물 관리법상 건축물 관리점검이 기준보다 강화됨에 따라 정기점검 등의 과정에서 불법증축 등의 행위가 있는지 철저히 조사하여 그에 따른 조치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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