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 66실, 외국인 72실 규모
보증금 120만원, 월임대료 20만원

대불국가산단 내에 국비 40억원과 지방비 40억원을 투입해 완공된 내·외국인 근로자 복지센터(휴스테이)가 지난 7월 10일 개관했다.

군은 근로자 복지센터가 조선업 불황으로 고용위기지역 및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된 대불국가산단내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산업단지 정착환경을 증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근로자 복지센터 토지·건물 소유는 영암군이며, 운영·관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에서 하기로 지난 5월 협약을 체결했으며, 시설물 관리를 위한 용역사 선정 및 입주자 모집공고를 마쳤다.

이번에 개관한 근로자 복지센터는 내국인 66실, 외국인 72실 규모로, 보증금 120만원, 월 임대료 20만원으로 책정됐다.

입주조건 및 우선순위는 ∆대불산단 입주기업 근로자 ∆대불산단 입주기업의 협력기업 근로자 ∆대불산단 내 기업·유관기관·대학 재직자 및 학생 ∆대불산단외 기업 및 근로자 순으로, 우선순위 및 접수 선착순으로 호실을 배정한다.

군 관계자는 “반상회보, 입주기업 공문 발송, 대불산단내 홍보 플래카드 등을 통해 근로자 복지센터가 최대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070-8895-7944, 7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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