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도갑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회
불기 2563년 맞아 500여명 참석

대한조계종 월출산 도갑사는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 ’을 맞아 지난 12일 대웅보전 앞에서 봉축 법요식을 열었다.

사부대중 500여명과 서삼석 국회의원, 전동평 군수, 조정기 군의장, 우승희·이보라미 도의원과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타종의식인 사물전타를 시작으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육법공양, 관불의식,  찬탄경문 봉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설도 주지스님은 봉축사에서 “자비롭고 지혜로운 마음으로 세상을 밝히고 고통 받는 세상의 모든 이웃과 함께 하기를 바란다”며 행사에 온 모든 사람들의 행복을 기원했다.

전동평 군수는 축사에서 “부처님의 자비심으로 모두가 하나로 이어지고, 우리 모두 함께 군민행복시대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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