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수영협회(회장 이경재)는 지난 3월 19일 영암초등학교 실내수영장에서 전남소년체육대회 선발전 출정식을 가졌다.

이달 29~30일까지 개최되는 전남소년체육대회(소년체전 도대표 선발전)를 앞두고 가진 출정식에는 한길승 영암초 교장과 이경재 영암군 수영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 매일 강훈련을 하고 있는 훈련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다짐했다.

한길승 영암초 교장은 "동계훈련 기간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주고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학교의 명예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경재 수영협회장은 "올해 첫 대회를 시작하는 새싹들이 1년간 부상 없이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하고, 개인의 목표를 달성하여 성취감을 느꼈으면 좋겠다"면서 금일봉을 전달했다.

한편, 영암초등학교 수영부는 26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전국소년체전에서 입상은 물론 결선에조차 올라서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주장 양윤지(6학년, 평영, 개인혼영)양이 메달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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