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추진상황 등 점검

영암군은 29일 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제27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종목별 경기단체 임원 및 시·군 체육대표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시·군 및 경기단체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전남장애인체육대회의 경기운영 준비단계로 대회개최 계획 설명과 대회 참가요강 및 참가신청 방법 등의 논의를 통해 분야별 참석자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상호간 협조체제 구축으로 장애인들이 불편하지 않은 대회준비에 나섰다.

또한, 영암관내 위생업소를 이용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남장애인체육회와 종목별 경기단체 및 시·군 장애인체육회 등 숙박 및 식당예약에 들어갔다.

영암군은 제27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위해 경기장 시설보수 및 자원봉사 모집에 나섰으며 지난해 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군단위에서는 최초 개최 종합우승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남백원 전남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영암군과 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유지해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장애인 선수들이 대회 참여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과 편의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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