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테이로 한국문화 체험

영암군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자매도시 중국 후저우시(湖州市) 청소년을 초청해 영암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홈스테이 문화교류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후저우시 청소년 15명과 영암여고 15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홈스테이 ▲수업 참관 ▲주요 관광지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후저우시 학생들은 수업참관을 통해 중국과 한국의 수업방식을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일정 종료 후에는 영암 학생들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생활 방식과 언어, 음식 등을 직접 경험하며 한국의 문화를 깊게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 실시된 청소년 홈스테이 상호교류는 2013년 영암군과 중국 후저우시 양국 도시의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계획된 교류사업이다.

이에 따라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영암여고 학생 15명이 후저우시를 방문하여 홈스테이 문화교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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