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사회복지관 ‘나누리 요리교실’

영암군 종합회복지관의 장애인 프로그램 ‘나누리 요리교실’은 지난 19일 발달 장애인들이 직접 송편을 만들어 관내 저소득 가정 10가구를 찾아 송편 나눔봉사를 전개하여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나눔봉사에 참여한 발달 장애인들은 그동안 주로 주변의 도움을 받아왔지만 이날은 직접 송편을 만들어 지역의 저소득 가정에게 나누어 주며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삶의 활력소가 되었다.

특히, 나도 남을 도울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짐으로써 발달 장애인에게 자신감을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소소하지만 직접 참여로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여 장애인의 자존감과 자신감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