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신협(이사장 박영실)이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자산 1천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31일 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본주장 송순용)로부터 1천억 달성 기념패를 수상했다.

영암신협은 지난해 전국 898개 신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평가 부문에서 전국 20위, 광주·전남 1위를 달성하여 경영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영암신협의 총 자산 규모는 전년에 비해 8.9% 증가한 917억 원에 달했으나 6개월여 만에 1천억 원의 금자탑을 쌓았다.

영암신협은 매년 연탄나눔 행사와 사랑의 김치나누기,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 조합원 국내외 연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하면서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박영실 이사장은 “우리조합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자산 1,00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면서 “이 모든 것은 조합원의 신뢰와 믿음 속에 이루어낸 결과이며, 모든 조합원의 사랑하는 마음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과 함께 그동안 영암신협을 이끌어 오신 역대 이사장님의 금자탑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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