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7일 관내 장애인 가정에서 봉사활동을 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조영이 민간위원장을 중심으로 최성식 미암이장단장, 박기순 의용소방대장, 김양란 새마을부녀회장, 이정숙 자원봉사회장 등이 직접 도배공사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지난 6월 19일 미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2분기 정기운영회의에서 상하지 지체장애가 있는 남성으로 10년 전 도배 공사한 후 형편이 곤란해 재공사를 하지 못한 가구를 선정했다.

미암면협의체는 사업을 추진할 때마다 민간위원 3~4명을 별도 팀으로 구성하는 담당제를 운영하고 있다.

최성식 이장단장은 “협의체 위원이 되고 처음해 보는 봉사활동인데 직접 참여하고 보니 고생보다 즐겁다는 말이 맞다”면서 “비를 맞고 땀이 비처럼 흘렀어도 참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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