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연등행사 등으로 화재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특별경계 근무에 들어갔다.

이번 특별경계 근무는 봉축행사 및 연등ㆍ촛불 등 화기사용 증가로 부주의 등에 의해 화재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도갑사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일반 사찰 등에는 화재예방 기동순찰을 실시하여 화재나 각종 안전 사고예방에 적극 대응에 나섰다.

김기석 영암소방서장은 “사찰과 암자는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하여 화재 발생시 신속한 화재진압이 어려워 무엇보다 사찰관계자 스스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자율 방화환경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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