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해남 한눈에 반한쌀’ 대상

영암의 ‘달마지쌀 골드’가 전남도에서 선정한 올해 전남 10대 브랜드쌀에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에는 ‘해남 한눈에 반한쌀’이 차지했다.

전라남도는 소비자가 요구하는 전국 최고의 명품쌀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해 올해의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을 선정했다.

전남쌀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은 한국식품연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쌀 관련 6개 전문기관의 평가로 이뤄졌다.

생산·가공·유통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관리로 상품의 차별화는 물론,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선택받는 쌀을 선발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기관에 무작위로 배열해 의뢰하는 블라인드 평가방식을 거쳤다.

시중 판매처에서 두 차례에 걸쳐 무작위로 구입한 시료를 대상으로 품종 혼입률, 품질, 외관 품위, 식미평가, 중금속·잔류농약검사, 서류·현장평가 등 2개월에 걸쳐 심사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해남 한눈에반한쌀’을 비롯해 최우수상은 ‘담양 대숲맑은쌀’, 우수상은 ‘함평 나비쌀’‘무안 황토랑쌀’‘고흥 수호천사건강미’, 장려상은 ‘강진 프리미엄호평’‘영광 사계절이사는집’‘보성 녹차미인보성쌀’‘영암 달마지쌀골드’‘신안 갯벌에여문쌀’이 각각 차지했다.

영암 달마지쌀은 2009년 이후 10년 연속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선정된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은 6월 초 시상할 예정이다. 브랜드쌀의 판촉 및 품질 개선 등을 위해 홍보, 마케팅 사업비로 총 1억 5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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