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선거이후 국화축제 기간에 맞춰
문체위, 41개 마을이장 문체위원 위촉

영암읍 문화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양승만)는 올해 5월 1일 ‘영암읍민의 날’을 국화축제 기간인 11월 8일로 변경하는 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선거가 우려됨에 따라 올해에 한해 국화축제 기간 중에 실시하는 안을 잠정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영암읍 문화체육행사추진위원회는 지난 달 28일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읍 단위 기관ㆍ사회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 이같이 결정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박영실 영암신협 이사장 등 문체위원으로 새로 위촉된 관내 기관ㆍ단체장을 소개하고 2017년 결산보고와 함께 2018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회칙개정을 통해 41개 마을단위 전체 이장을 문체위원으로 신규 위촉했다. 추가안건으로 상정된 ‘영암방문의 해’ 성공추진을 위한 손님맞이 실천 결의대회를 이달 14일 개최해 전 읍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참여 분위기 조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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