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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인과 월출산

기사승인 2018.03.09  14: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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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8일 아침 설날 기획으로 KBS-2TV 영상앨범 산 ‘월출산국립공원’이 방영되었다. 새해를 맞이한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를 통하여 방문의 해를 맞이한 영암과 국립공원 지정 30주년을 맞이한 월출산의 위상이 널리 홍보되었다.

드라마처럼 펼쳐지는 영상에 등장하는 영암읍의 평화로운 모습과 회사정 소나무의 꼭대기에 평창 올림픽의 인면조처럼 나타나 고고한 자태로 구림마을을 지켜보는 백로, 월출산 큰골의 신선한 물을 품고 그 위로 순백의 눈을 뿌려놓은 대동제, 혹한의 겨울을 이겨내는 월출산의 역동하는 모습과 영험한 자태로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웅대한 큰바위얼굴 그리고 자연과 교감하며 나누는 등장인물들의 대화는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금번 TV방영을 통하여 일어난 더욱 큰 감동은 KBS와 지역신문을 통하여 월출산 방영예고가 나가자 이 소식을 들은 영암인들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 것이다. 자신이 관계하고 있는 밴드와 페이스북에 소식을 올리고 카카오톡으로 일일이 공을 들여 수백 건씩 날리고 서로 정보를 나누며 독려했다. 나도 일정을 중단한 채 2천 개를 보냈다. 한 마디로 금번에 영암인들 속에 살아있는 월출산에 대한 가슴 벅찬 사랑이 화산처럼 분출했다. 월출산 정기로 맥박 치는 영암인들이 월출산으로 한 몸이 되었다.

필자는 25년간 한중일을 비롯한 아시아국가의 문화경제관광 분야 관계자들과 교류하면서 경쟁력 있는 내 고향 영암의 관광자원에 대해 고심해 왔다. 그리고 2009년에 언론에 보도된 월출산 큰바위얼굴을 접하여 감동을 받고 이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힘을 쏟아왔다.

월출산 큰바위얼굴은 지구촌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세계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귀중한 관광자원이다. 이에 대해서는 영암인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내다보는 많은 사람들, 그리고 내가 접촉한 아시이권 사람들에게도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 이러한 관광자원이 아직껏 방치되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

우리는 영암에 살면서 우리 시대에 홀연히 나타난 진짜 영암을 바로 보아야 한다. 월출산의 정기가 응어리진 ‘신령스러운 바위(영암:靈巖)’가 바로 ‘구정봉 큰바위얼굴’이다. 구정봉 큰바위얼굴이 세계화되면서 영암은 세계 사람들이 방문하는 꿈과 희망의 명소가 될 것이다.

이제 대한민국은 선거철에 접어들었다. 6ㆍ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영암도 영암의 미래를 이끌고 나갈 후보자들이 서로를 견제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역량 있는 지도자를 선출하는 일은 그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키와 같다. 나는 영암의 미래를 이끌기 위해 나선 후보자들에게 제안을 하고 싶다.

영암인의 정체성인 월출산과 큰바위얼굴을 선거 홍보물에 적극 활용해주시길 바란다. 진정 영암을 사랑하고 영암을 위한다면 여야를 떠나서 모든 후보자들은 선거공약과 인쇄물에 월출산과 큰바위얼굴의 비전을 실어 영암인의 기대에 부응하고 군민의 화합과 웅대한 꿈을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 미래의 선택은 군민의 몫이요, 영암인의 몫이다.

강성재 @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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