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센터 완공…12일부터 업무시작

영암군은 삼호읍 신청사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뜬지 1년 3개월 만에 완공됨에 따라 오는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이전을 완료하고 12일부터 삼호읍 중앙촌길 32번지 신청사에서 새롭게 행정복지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축된 삼호읍 행정복지센터는 부지 2천108㎡에 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기존 건물을 헐고 새로 지었다. 1층은 민원실, 2층은 읍장실과 사무실, 3층은 기업도시지원사업소, 농업인상담소, 대회의실 등으로 꾸며졌다.

그동안 주민들이 겪었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철골 주차장을 지상 2층 3면으로 건립해 총 56대의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삼호읍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은 이달 28일 오후 2시 신청사 야외광장에서 지역주민과 내빈 등을 초청해 열릴 예정이다.

삼호읍 관계자는 “신청사 공사기간 동안 임시청사에서 불편을 겪었을 주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새로운 각오를 다져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행정복지서비스를 읍민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