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영호남 화합의 장 마련

영암군은 지난 1일 우호도시인 대구 동구 야구동호회를 초청, 자치단체간 상생발전과 영호남의 화합을 다지는 스포츠교류 행사를 영암종합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가졌다.

영암군은 대구광역시 동구와 지속적으로 직원 상호간에 우의를 다지고, 상호 간 공동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스포츠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스포츠 교류를 통해 영암군의 우수한 스포츠시설 인프라를 홍보하는 것은 물론 2018년 영암방문의 해, 제57회 전남체전 개최 등을 영남에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영암군은 대구광역시 동구와 201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에 스포츠 교류 이외에도 농특산물 특판행사, 각종 기념행사 및 지역축제 상호방문 등 다양하게 교류의 폭을 확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구 동구를 비롯한 국·내외 여러 교류도시 간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여 자치단체 간 우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300만 관광객을 목표로 한 ‘2018년 영암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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