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인농업대학 제10기 수료식이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생,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왕인농업대학은 유기농업 실천의지가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유기농업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정을 지난 1년간 장기교육으로 운영해왔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매주 수요일 4시간씩 총 114시간을 이수하여 45명의 교육생 중 3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식에는 곽흥남 수료생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고 전동평 왕인농업대학장상과 수료증이 수여됐다.

영암군은 내년에도 지역대표 품목의 최고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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