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중중 25회 동창회(회장 정영석)은 지난 2일 오후 6시 서울 금천구 동산동에 소재한 한라목장(대표 김영철 낭중25회)에서 송년회를 가졌다.

이날 유창근·백금화 총무의 사회로 2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만찬이 이어졌으며, 이계희 고문은 올 한해도 모두 수고가 많았다는 감사의 건배제의가 있었다.

정영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느덧 8년 동안의 회장직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성원해 준 이원영·조경주 부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동창들의 따뜻했던 우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훈갑(초대) 김성일·김정일·이계희·김준평·정영석 회장의 뒤를 이어 받은 현경석 회장은 “어깨가 무겁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낸 것은 낭주골에서 혈혈단신으로 올라와 수많은 역경을 뚫고 대한민국의 주역으로 당당히 살아가는 동창생 여러분을 위해 헌신과 봉사로 문화와 예술이 있는 동창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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