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보건복지부의 ‘2017년 지역복지평가’에서 올해도 영예의 최우수 기관표창을 받는다.

최우수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3천만원의 영예를 안은 영암군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정부 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유공자 표창과 함께 시상식을 갖는다.

풍요로운 복지영암을 기치로 명품·현장·무한책임의 복지행정을 강조하며, 무한돌봄팀 신설 등 다양한 복지정책과 복지기반을 다져온 영암군은 올해도 ‘통합사례관리 및 민관협력, 자원연계’ 등 복지인프라 확충과 사회안전망구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복지분야 18관왕을 달성한 영암군은 전국자원봉사센터 우수기관표창에 이어 복지평가 최우수기관 표창을 잇따라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군 관계자는 “민선6기 무한돌봄팀에서 최근 지역사회 곳곳에서 연일 전해지는 따뜻한 복지소식의 산실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민관협력 강화, 공공 및 민간부문의 자원연계 등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를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주도하고, 복지현장 최일선을 누비면서 통합사례 관리업무를 착실히 다진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