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기다리는 성탄트리 점등식이 12월 1일 오후 4시30분~6시 영암과 삼호에서 각각 열렸다.

영암군기독교연합회(회장 구자성 목사)와 선교위원회(이형만 목사)는 이날 영암군의 후원으로 영암읍 공설운동장 입구 소공원과 삼호 영산호 입구 소공원에 설치된 대형 성탄트리의 불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성탄의 의미를 알리기 위한 메시지와 찬양, 다양한 캐롤곡 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구자성 목사는 “예수님은 세상을 비추는 빛으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이곳에 오셨다”면서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신 예수님만이 우리에게 진정한 사랑과 평화를 주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영암군기독교연합회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영암읍교회에서 성탄축하 예배를 드리고, 영암읍교회-오거리-군청앞-공설운동장 앞까지 성탄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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