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소외계층 50% 할인

전라남도는 이달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2017년 가을 여행주간에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관광지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 사랑나눔 여행을 추진한다.

남도한바퀴는 전남지역 2~3개 시군의 4~6개 관광지를 버스투어 코스로 만들어 남도를 쉽게 여행토록 한 버스 관광상품이다.

사랑나눔 여행은 9천900원인 ‘남도한바퀴’ 이용요금을 50% 할인해 5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전남지역 탑승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시군청 및 시군 버스터미널 등에서 출발한다.

각 시군별로 운행 일자를 지정해 운영하며, 탑승 신청 및 취소, 운행일자, 운행코스 등의 문의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탑승 신청기간은 16일까지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신청을 우선 접수하고, 잔여 좌석이 있는 경우 남도한바퀴 이용을 바라는 해당지역 일반주민의 신청을 함께 받는다. 다만 일반주민의 이용가격은 9천900원이다.

시군 출발코스 이외에도 가을 여행주간 기간에 남도한바퀴 이용을 바라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할 경우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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