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나서

영암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신북 5일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5개 전통시장을 방문,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방문에는 전통시장의 운영상황과 상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온누리상품권 애용’등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하는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또한, 영암군은 장사하기 좋은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옥의 안전상태와 공용화장실, 주차장 등 시장 시설물을 소방서ㆍ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영암군은 전통시장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 사용을 매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군 산하 공무원들은 올해에도 3천5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여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섰다.

군 관계자는 “영암, 신북, 시종 5일 시장에 이어 2017년부터 2년간 총 30억원을 투입하여 독천 5일 시장의 시설 현대화사업을 완공하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을 갖추게 되어 소비자가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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