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가구, 440만원 지원

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8일 오전 11시 학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17년 3차 정기회의를 갖고 복지사각지대 12가구에 44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지난 8월과 9월에 걸쳐 마을이장과 협의체 위원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8세대에는 30만원씩 현금으로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주거환경 위기가구 4세대는 각 50만원 한도에서 도배, 노후 출입문 수리 등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키로 결의했다.

또한 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2월 1일 농협하나로마트 앞에서 일일찻집을 열어 지역민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활동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후에도 모금함 설치, 소액기부자 모집 등을 통해 학산면의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긴급지원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고영호 학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민 주도의 참여하는 복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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