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혜숙, 이선규 읍장)는 지난 9월 25일 관내 거주하는 1년 이내 출산한 저소득 다문화가정 중 6가구를 선정해 육아용품 등을 지원했다.

지원 물품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암장흥지사(지사장 김성기)로부터 기탁 받은 기저귀, 분유, 물티슈 등 9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과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4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구입해  전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암장흥지사지사는  ‘미래지킴이(출생아)’ 지원사업 등 안정적 정착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

데이빈라미날(31세, 필리핀)은 “육아용품 비용부담을 덜어줘서 감사하며 출산가정 지원제도를 잘 몰라 혜택을 받지 못했었는데 영암읍 맞춤형복지팀에서 서비스를 연계해주어 지원받게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선규 읍장은 “출산의 기쁨을 배가하는 무한감동 복지서비스를 통해 따뜻한 이웃, 살기 좋은 영암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다양한 출산지원 사업을 통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통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