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일 위원장, 관련조례 대표발의

전남도의회 김연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암2)은 전남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위상제고와 중소기업의 지원강화를 위해 센터의 명칭을 중소기업진흥원으로 변경하는 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11일 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중소기업진흥원의 명칭 변경은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니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종합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 기업경영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능력을 향상시켜 매출 증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과를 보자는 취지다.

김연일 위원장은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있는 전국 14개 시ㆍ도 중 센터라는 명칭을 쓰고 있는 곳은 전남뿐이고 나머지 13개 시ㆍ도는 ‘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며 “전남에서도 명칭변경을 통해 기관의 위상과 이미지를 높이고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보다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 개정안은 오는 18일 전라남도의회 제3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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