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암군향우회 산악회는 지난 9월 23일 주말을 맞아 불암산(507m)을 산행했다.

박종호 초대회장과 박상만 고문, 이진희 영암중고 산악회장 등 30여명의 산악회원들이 참가한 이번 산행은 청암약수터-능선4거리-쥐바위-정상-폭포갈림길-폭포약수터-경수사를 거쳐 무사히 하산했다.

김인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추분 날. 각종 예식과 가을행사도 많을 텐데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해 감사드린다”며 “정상의 바위가 마치 부처님을 닮았다하여 불암산이란 이름을 가진 만큼 마음은 부처님처럼 발걸음은 영암인답게 오늘도 안전하고 무탈 산행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경영암군산악회는 다음 10월 정기산행은 전북과 충남 경계선에 있는 대둔산으로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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