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카드 활용 상담기법

영암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관내 Wee클래스 담당자,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Wee센터 전문인력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타로카드를 활용한 Wee클래스 상담역량 강화연수 및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에는 이미향 세음언어심리상담센터장이 위기 청소년과 교감하는 능력향상을 위한 타로상담 기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아이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강의식으로 진행됐던 기존의 연수와는 달리 직접 그룹별로 타로카드를 시연해 보고 소통하는 형태인 이론과 실기를 겸한 전문상담 기술을 익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안병창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배운 상담기법을 실제 교육현장에서 잘 적용하여 우리 학생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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