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11월 5일까지
나주 전남농업기술원서

2017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이 국제농업박람회의 관람객 유치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유관기관과 안전 박람회 다짐대회를 여는 등 박람회 성공 개최에 막바지 온힘을 쏟고 있다.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20일 전라남도, 전남지방경찰청, 나주시, 나주경찰서, 나주소방서 관련 대행사 등 8개 기관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안전개최 다짐대회를 열었다.
이날 안전행사를 총괄하는 전라남도 도민안전실과 나주시에서는 행사안전 관련 기준을 제시했다.

또 행사장 안전을 책임질 전남경찰청과 나주경찰서에서는 교통인력 장비지원, 테러대비 등 종합통제본부를 운영해 행사장 안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화재, 응급환자 발생 시 초동대처를 위해 나주소방서에서는 119구급차와 소방차를 장내에 배치하고 특히 소방관들이 직접 행사기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관람객들에게 유익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2017 국제농업박람회 홍보활동 및 입장권 판매를 위해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본부장 김현섭)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이동인구가 많은 주요 역사에 국제농업박람회 관련 홍보물 등을 배치해 광주전남을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평소 이곳을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박람회를 적극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용산역, 광주 송정역, 나주역 등 주요 역사에 △박람회 관련 홍보물 배치 △전광판을 통한 홍보영상 송출 △고속철도를 이용한 수도권 관람객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셔틀버스 운행 등 박람회 성공 개최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편 2017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11일간 나주 소재 전남농업기술원과 빛가람 혁신도시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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