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구 발굴·선정 등 통합지원

영암읍사무소는 지난 14일 오후 4시 영암읍 맞춤형복지팀 주관으로 내부 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맞춤형복지팀장 주재로 군 통합사례 관리사, 영암·덕진·금정면 복지업무 담당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 내 위기 가정들을 방문하여 상담한 내용을 토대로 5가구에 대해 내부 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사례회의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가정을 방문하여 파악한 복지욕구를 중심으로 사람과 상황에 따른 문제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사례 대상자 선정부터 단순서비스 자원연계, 전문가 개입까지 다각도로 지원방안을 검토해 최선의 길을 찾아나가는 과정이다.
영암읍은 올 1월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돼 복지허브화 권역형 모델의 중심동으로, 3개 읍·면(영암, 덕진, 금정)을 한 권역으로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의 통합사례 관리 등의 맞춤형복지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선규 읍장은 “위기상황에 놓인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