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출신 강장식 전 부산호남향우회장

시종출신 강장식 전 부산호남향우회장(72·사진)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후보 국민주권 부산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뛰는 등 전국에서 영암출신 인사들의 활약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4년 6.4지방선거에서도 현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 본부장을 맡아 당선에 일조를 했던 강 위원장은 이번 대선에서도 부산지역 83만여 호남출신 인사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문재인 후보를 돕고 있다.
제15대 김대중 대통령후보 부산선거대책 특보와 아태평화재단 부산경남 지부장, 노사모 전국 수석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부산에서 호남향우회를 오랫동안 이끌며 영암인의 위상을 다져오고 있는 강 위원장은 재부산 호남향우회장과 전국호남향우회 중앙회장을 역임하며 호남출신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왔다.
부산·경남 형제산악회장, 부산광역시 재향군인회 직능대표 회장, 국가유공자 부산시 자문위원, 월남참전 전우회 자문위원,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부산동래구 수석부회장 등 부산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그 공로로 2014년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회장 방철호)가 주최한 제2회 돌아오고 싶은 광주·애향인사 초청회에서 윤장현 광주시장으로부터 표창패를 수여받기도 했다.
국가공무원 출신으로 8년여 부산·경남지역에서 활동하다 사업에 뛰어들어 건설업으로 성공한 강 위원장은 국민통합전국시도민연합회 부산광역시 총괄회장과 부산시정 자문위원으로 지금도 왕성한 활동을 펴고 있다.
한양대학교 법정대학과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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