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랑의 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영암군이 지난 3년 전부터 정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ㆍ가족연계서비스사업 ‘가족사랑의 날’이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과 발맞추어 가족과 함께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 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는 의미에서 매월 둘째 주와 셋째 주 수요일에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는 것.
지난 2월 천연 가습기 역할을 하는 ‘토피어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3월에는 ‘사탕부케 만들기’ 4월 ‘마음으로 빚는 흙이야기’등 차별화 된 주제로 매월 2회씩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총 60가정 162명이 참여하여 때로는 가족과 때로는 이웃과 함께 하면서 가족 간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향상시키고 가족의 소중한 사랑을 확인하는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자녀와 이웃과 가까워질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이 정말 좋다”며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을 위해 더 많은 프로그램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가족간의 친밀감과 협동심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가족사랑의 날’은 목공예, 등공예, 건강차 만들기 등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암군은 청소년·가족연계서비스사업을 통해 가족과 근로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마련해  유익한 가족문화, 건전한 시민의식을 가진 청소년 양성,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청소년팀(☎470-6791∼3)이나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www.yayout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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