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장에 김희언씨 선출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은 지난 4월 25일 삼호농협 2층 회의실에서 무화과 생산자협의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번 창립총회는 전동평 군수, 김연일 전라남도의회 의원,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원, 김준일 친환경농업과장, 오자영 읍장 등 생산자협의회 회원 3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삼호농협 김원식 본부장으로부터 생산자협의회의 운영규약 및 협의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임시 의장의 주재로 임원선출을 했다.
초대 협의회장에 김희언 전 삼호농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부회장은 권역별로 김갑종, 추성연, 서영식. 김영섭, 윤복만 등 5명, 감사에 이정배, 이연웅 회원 2명이 각각 선출됐다.
황성오 조합장은 “이제 우리가 고민해야 할 가장 큰 일은 최초의 재배지인 우리지역 영암무화과의 명성을 지키는 일이라 생각한다”면서 “새로운 집행부와 함께 농가들의 가격지지와 명품화에 목표를 두고 삼호농협 무화과 생산자협의회가 왕성하게 제 몫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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